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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도서] 내 운명은 고객이 결정한다

description: “사업 좀 한다는 사장님들이 경쟁자들이 읽을까 봐 두렵다는 페이스북, 박종윤식 이야기의 전격 출간!” 프롬(1인상점)에 처음으로 발굴한 책이 2018년 가을, 이지영교수님의 [BTS 예술혁명]이였고 그 즈음에 페이스북을 통해 박종윤이란 분의 포스팅도 접하게 되었다. 이 두분과의 만남은 마케터인 나의 사고와 업무와 이를 넘어서 일상에 정말 큰 영향을 끼쳤고, 그 이전에는 윤지영박사님과 노상규교수님의 [오가닉 시리즈]가 있었다.   많은 이론적인 책들과 글들이 있지만 그걸 실제로 본인이 증명해 내기란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기에 이 책은 그 어떤 마케팅 이론서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다. 무엇이 다른가? 1. 역사를 전공한 저자의 탁월한 시각 2. 오로지 고객의 입장과 고객의 관점에서 돈의 흐름을 정리한 집요할 정도의 원칙 3.수많은 사업적인 역경을 직접 겪어내고 극복해낸 자신만의 서사 4. 성공 사례들과 그 이유를 아낌없이 나누어 주는 타고난 착한 성품  나는 대기업에서도 일해보고 개인기업에서도 일해봤다. 외국계기업에서도 국내기업에서도, 광고주로서도 에이전시으로서도 일해봤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포지션과 상황을 겪으며 내린 결론은 이젠 고객을 대하는 자세와 방법을 제대로 갖추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고 이 흐름은 거스를 수 없다는 점.  현재가 그리고 미래가 두려울 수도 혹은 기대될 수도 있다. 그게 내 운명이라면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더 이상 나만의 노력과 나만의 기술이 아니다. 마케팅은 하는게 아니라 하게되는 것이고 돈은 벌려는게 아니라 벌리게 한다는 것, 뭔가 알듯 말듯한 이 문장이 실체화될 수 있는 방법은 이 책을 읽고 한장한장 뜯어서 내것으로 꼭꼭 씹어서 체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지가 있는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다.